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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7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2차전지 소재 대장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 1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0월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33만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4분기 꾸준한 실적 성장세가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주요 고객사들의 비IT(Non-IT)용 원형전지 출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해외 고객사 중심의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양극재 수요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메탈(Metal) 원재료 가격이 상승세 보이고 있다는 점도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반영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35억원, 2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92%, 1151% 상승한 수치다.
한편 내년부터는 중대형 배터리에 하이 니켈 양극재 적용 시작된다. 주력 고객사인 삼성SDI는 내년 하반기에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된 젠(Gen)5 배터리를 출시하면서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적용하며,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도 지금의 NCM811에서 더욱 니켈 함량이 높아진 NCM9½½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하이 니켈 양극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적인 수혜를 예상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3.08%(4700원) 오른 15만74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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