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처음으로 4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에서 처음으로 4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검사건수가 대폭 증가한 여파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17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의 기존 일일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의 399명이었으며 15일 378명, 11일 362명 등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신규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것은 무증상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16일 기준 일일 확진자에 포함되는 15일 검사건수는 1만7908건으로 14일의 1만8507건에 두번째로 많다.


최근 15일 평균 확진율은 2.5%인 것을 고려하면 1만6000건의 검사만 이뤄져도 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서도 다수의 확진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한 검사건수는 14일 2240명, 15일 833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