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지난 9월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스틱인베스트먼트(사모펀드)가 빅히트의 지분 40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했다. 이 소식에 빅히트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31분 현재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6.65%) 하락한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 보유 주식이 지난 10월 9.17%(326만6703주)에서 8.05%(286만6703주)로 40만주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은 시간외매매로 이뤄졌으며 주당 처분단가는 16만5215원으로 전일 종가(17만3000원) 대비 4.50% 낮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의 주요 주주 중 하나다. 최근에는 빅히트 보유 주식을 꾸준히 처분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스틱인베스트의 빅히트 지분은 12.15%였다. 하지만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0월에도 19만6177주를 처분했고 세달여만에 지분이 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