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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안전하고 바르게 타는 자전거교육을 통해 시민의식의 변화뿐만 아니라 안전한 자전거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1만6000명 이상의 수료인원을 배출하고 있다. 전문강사와 함께하고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료수업이어서 인기가 좋다.
자전거 안전교실은 크게 ▲안전교실 ▲로드교실 ▲인증시험으로 구성된다. 이중 안전교실은 강사 3인이 신청단체로 파견돼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로드교실은 신청단체가 잠실 종합운동장 자전거 교육장으로 방문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인증시험은 신청단체가 잠실 종합운동장 자전거 교육장에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교육부 지침에 따른 학교들의 원격 수업 및 격일제 등교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자전거 안전교실은 일정 변경과 학교 차시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6~12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통해 안전교실 4019명, 로드교실 692명, 인증시험 208명 등 총 4919명이 교육을 받았다.
개설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로드교실'(12회차)에는 291명이 참여했다. 로드교실 강사가 신청학교로 찾아가 인근의 한강자전거길 등 다양한 자전거도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자유롭게 이동이 불가능했던 학교가 많은 신청을 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지원하는 버스로 자전거교육장으로 이동해 한강자전거길을 주행하는 기존 로드교실(11회차)에는 290명이 함께했다.
대한자전거연맹 측은 "코로나 여파에도 자전거를 배우려는 열의는 뜨거운 가운데 철저한 방역 속에 무사히 교육을 마쳤다"며 "내년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은 2월 이후 일정이 공개되니 어린이자전거안전교실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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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