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 2020.1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흥국생명이 우여곡절 끝에 다시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고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이 오늘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개막 후 연승 행진을 달려오던 흥국생명은 최근 2연패를 당했다. 그 과정에서 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고 1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는 이재영이 고열 증세로 결장했다. 쌍둥이 동생 이다영은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도로공사전에 나서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팀 내부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날 루시아는 여전히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열이 내린 이재영이 코트에 복귀하는 것은 흥국생명에게 희소식이다. 또한 이다영도 이날 선발 출전한다.


박 감독은 "어느 팀이나 어수선한 일이 있기 마련이다. 이제는 괜찮다"며 "경기장에서 풀어가는 것은 선수들이다. 오늘 잘 풀어갈 것으로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까지 받았던 이재영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걱정했는데 괜찮은 것 같다. 100%는 아닐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컨디션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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