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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시행일 이전 고객 상담을 완료한 건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대출 취급이 가능하고 서민금융 대출 상품은 제외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연말까지 원칙적으로 2000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신규 가계 신용대출을 막기로 결정했다. 새로 신청하거나 증액을 요청한 신용대출(집단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포함)이 2000만원을 넘으면 대출 승인이 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직장인 대상 마이너스통장 신규 개설을 한시 중단했다. 우리은행 역시 11일부터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했고 하나은행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전문직 신용대출 기본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지방은행도 예외는 아니다. DGB대구은행과 전북은행은 연말까지 비대면 가계·신용대출을 받지 않기로 했고 부산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축소하고 우대금리도 줄였다.
시중은행이 영업일 기준으로 6~7일간 '바짝 관리'에 들어간 건 신용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아서다.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는 전날 기준 신용대출 잔액이 133조8234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309억원(0.1%) 늘었다.
금융당국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잡히지 않자 은행권에 대출 총량을 관리하라 압박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대출 속도 조절을 위해 잔고 변동성이 높은 마이너스통장 신규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라며 "연말까지 대출 총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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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