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당 밖의 인사들도 참여할 수 있는 '100% 시민경선'을 주장했다. /사진=뉴스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 재보궐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등 당 밖의 인사들도 참여할 수 있는 '100% 시민경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야권이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는 예비경선에서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100%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본경선에서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20%대 80% 비율로 반영한다.


하 의원은 본경선도 100% 시민경선으로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세력이 되어달라는 국민 뜻에 화답하려면 중도인사들과 폭넓게 연대하는 개방과 확장 전략을 써야 한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방법은 열린통합경선"이라며 "당외 인사들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당원투표를 빼고 100% 시민경선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