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2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중증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민간 대형병원장들과 만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병상확보 협력을 위한 병원협회 간담회'에서 병원장들에게 병상 제공 협조를 구하고 정책적 지원 의지를 피력할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영모 인하대병원장,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백신에 못지않게 병상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병상 확보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앞서 대형교회와 금융업계를 만나 병상 제공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병원장들과 간담회에선 특히 방역 현장에서 절실한 중증환자 병상 확보 논의가 화두에 오를 전망이다. 대형교회와 금융업계가 지원하는 병상의 경우 주로 경증환자에게 제공되는 생활치료센터 형식이다.

이미 정부는 지난 18일 중증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42곳과 국립대병원 17곳에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병상 동원' 행정 명령을 내렸다. 해당 명령에 따라 각 병원은 병상 수의 1% 이상을 코로나19 전담병상으로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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