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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후 서울 중구 고가다리에서 50대 남성이 도로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남성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중구 서울로 7017 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5월 옛 서울역 앞 고가도로를 개조해 만든 공중보행로다. 문을 연 후 3년간 방문객 약 247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추락 약 50분 뒤인 오후 3시30분 숨을 거뒀다.
당시 정지 신호로 차들이 움직이지 않아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TV(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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