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서울에서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소재 한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 고승민 기자
성탄절 연휴 마지막날 서울에서는 200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80명이다.

현재까지 서울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610명으로 늘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강남구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기존 확진판정을 받은 강남구민 가족으로 파악됐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도 7명이었으며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접촉자로 확인됐다.

성동구에서도 1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성동구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가족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4명은 의심증상 발현으로 검사받고 확진됐으며 3명은 앞서 확진된 직장동료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동작구에서는 10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작구 확진자 중 6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금천구에서는 9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금천구 확진자 중 5명은 기존 확진판정을 받은 관내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4명도 기존 관내 확진자나 타지자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에서는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 4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신규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성석교회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강서구 확진자 중 2명은 확진자 가족·접촉자였으며 2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 밖에도 마포구에서는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마포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기존 관내 확진자인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며 1명은 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