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한 상가에 임대 현수막이 붙어져 있다/사진=머니S DB.
광주지역 소상공인 10명중 8명 꼴은 남의 가게를 빌려 장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임차료(보증금)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고, 서울을 비롯한 7대 특·광역시 중 대구 다음으로 낮았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광주 소상공인 사업체는 8만2000개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1.1%를 웃돈 것이며 세종(13.7%)을 제외하고 7대 특·광역시 중 대전과 함께 가장 높았다.

점유형태별로 소유는 22.6%, 임차 78.2%(보증부 월세 83.9%, 무보증부 월세 6.2%, 전세 3.3%, 매출 대비 1.5%, 무상 5.1% 등)로 나타났다. 종사자수는 18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임차료는 2061만원(월세 112만원)으로 전국 평균 보증금( 2298만원)과 월세(127만원)는 하회했고, 대구(보증금 1874만원, 월세 106만원)다음으로 보증금이 낮았다.

전남지역 소상공인 사업체는 10만8000개로 전년대비 1.5% 증가했고, 종사자수는 23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점유형태별로 소유 35.5%, 임차 64.5%(보증부 월세 71.6%, 무보증부 월세 14.1%, 전세 4.5%, 매출 대비 2.2%, 무상 7.4% 등)으로 집계뙜다. 보증금은 1968만원, 월세는 87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