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력채용 필기시험을 하루 앞둔 24일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이 서울 광진구의 한 시험장을 방문해 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0.7.24/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2020년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216명(5급 58명, 7급 15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9일 '2020년도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민간경력자 채용은 2011년 5급 공무원 선발에 먼저 도입한 뒤 2015년부터 7급 공무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선발 분야별로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요구하며, 필기시험(공직적격성평가, 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합격자들은 감염병 역학조사, 항공안전, 글로벌 지역경제외교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과 전문역량을 쌓은 인재들이다. 평균 경력기간은 5급 7.8년, 7급 6.1년이며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19.9%(43명)이었다.


대부분의 합격자는 전문 자격증 또는 관련 분야 학위를 소지하고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평균 50.9%(110명)로 5급과 7급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5급 여성 합격자는 53.4%(31명)로 지난해(48.5%) 대비 4.9%p 증가했고, 7급은 50.0%(79명)로 지난해(41.7%) 다 8.3%p 늘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5급 36.6세, 7급 33.9세로 지난해(5급 37.9세, 7급 34.0세) 보다 낮아졌고, 최고령 합격자는 49세(5급), 최연소 합격자는 25세(7급)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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