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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와대 참모진의 전격적인 사의 표명은 문 대통령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표 수리와 함께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단행 직후 이뤄졌다.
이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일괄 사의를 표명한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 "검찰개혁 과정에서 일련의 문제도 있었고 최근 국정 부담도 있었다"면서 "또 비서실장, 정책실장이 오래 일했다. 이제 남은 기간 새로운 분이 올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각이 있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지명이 있었다. 거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마무리 하고 자리를 내려놓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노 실장과 김 실장, 김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국정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정일신의 계기로 삼아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사의 수리 여부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수리 문제를 포함해 후임 문제는 연휴를 지내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숙고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다만 김 실장의 경우 일각에서 부동산 실정, 백신 실기론 논란 등이 일면서 꾸준히 교체설이 제기됐던 것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백신 접종 실패라고 볼 수 없고 그 실패에 책임진다는 표현도 합당치 않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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