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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 소감과 함께 각오를 밝혔다.
30일 박범계 후보자는 지명 발표 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이 엄중한 상황에 이 부족한 사람이 후보자로 지명돼 어깨가 참 무겁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법무행정도 혁신하여 국민의 민생 안정에 힘이 돼야 한다"며 "인사청문회 준비 잘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박범계 후보자는 질문에도 답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검찰개혁 완수가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해야 될 줄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범계 후보자는 '앞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관계'를 묻자 "추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 후보자는 여권발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선 "제가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며 "이미 많은 부분에서 검찰 개혁이 이뤄졌다. 나머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많은 의원들, 또 교섭단체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시 '법무부와 검찰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라고 묻자 박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 협조 관계가 돼야 하고 그것을 통해 검찰개혁을 이루라고 말씀하셨다"며 "그것이 저에게 준 지침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삶 속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역사가 있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계셨고 문재인 대통령이 계시다. 그 속에서 답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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