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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발표한 2021 신년사에 대해 "상반기 동안 정부가 재정 및 투자역량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날 "문 대통령이 포용과 상생의 정신에 입각해 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한 조치를 균형감 있게 언급해 환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무역업계는 정부가 코로나에 따른 전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해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이를 통해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무역협회는 "경제 구조의 저탄소화, K-콘텐츠 글로벌화,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확대 등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우리 경제가 새로운 국제통상 질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더 나아가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발맞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해 상생과 협력에 바탕을 둔 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국민이 만든 희망 :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제목으로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33번)을 가장 많이 언급했으며, '경제(29번)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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