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2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2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사진=로이터
최근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오바메양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지난 며칠동안 보내주신 모든 메시지와 전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에서 오바메양은 "우리 어머니가 어떤 건강상의 문제를 겪어 부득이 곁에 있어드려야 했다"며 "어머니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오늘밤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어머니를 보살펴주신 의료진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은 이어 "어제 우리 아스널 가족들이 보내준 사랑에도 물론 감사하다"며 "여러분 모두에게 이 정도로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다니 나는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다. 어서 빨리 (경기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스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왼쪽)와 부카요 사카가 지난 27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오바메양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앞서 오바메양은 지난 23일(FA컵)과 27일(프리미어리그) 연달아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연전에 모두 불참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의 결장 이유를 '개인적인 가족사'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빠진 상황에서도 27일 경기를 3-1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득점을 터트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부카요 사카는 골 셀레브레이션을 통해 오바메양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