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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남자' 김희정이 어쩔 수 없이 이채영을 데려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주화연(김희정 분)은 며느리였던 한유라(이채영 분)를 정신병원에 감금했지만, 아들 차서준(이시강 분)을 회장직에 앉히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주화연은 먼저 한유라가 갇힌 정신병원에 찾아가 "네가 보유한 주식 3% 넘겨라"라고 했다. 그러나 한유라는 DL그룹 회장 차우석(홍일권 분)을 언급, "아버님 해임시키는 데 내 주식이 필요한 거냐"라며 미소를 지었다.
주화연은 서류를 건네며 "위임장이다. 사인해"라고 강요했지만, 한유라는 "그렇게는 못한다. 여기서 빼 달라. 직접 주주총회 가서 아버님 해임안에 찬성 표 던지겠다"라고 맞섰다.
결국 주화연은 한유라의 말을 들어줘야 했다. 주화연과 함께 한유라가 집에 들어오자 차서준은 경악했다.
한유라는 "서준씨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네요?"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깜짝 놀란 차서준은 "엄마 어떻게 된 거냐. 한유라가 왜 여기를 오냐"라고 물었다.
주화연은 "한유정(엄현경)이 수작을 부렸다. 김회장의 3%를 빼앗았다. 그것 때문에 한유라가 필요해. 어차피 주총 끝나면 내보낼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아들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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