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리버풀전을 앞두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라이벌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흥미로운 발언을 했다.

맨시티는 8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리버풀전을 치른다. 상위권에 위치한 두 팀의 격돌이라 관심이 몰리는 경기다.


맨시티는 14승5무2패(승점 47)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폭발적으로 골을 몰아치고 있는 선수가 없음에도 성적이 좋다. 7골로 리그 득점 공동 14위에 올라 있는 독일 출신 미드필더 일카이 권도간(30)이 팀 내 최다 득점자다.

반면 리버풀은 11승7무4패(승점 40)로 맨체스터 시티보다는 승점에서 뒤져 있지만, 그래도 확실한 골잡이가 있다. 이집트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8)가 15골로 리그 득점 랭킹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리버풀의 살라는 EPL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 AFP=뉴스1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7일 맨체스터 시티 자체 채널인 '맨체스터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누군가 이번 시즌 개인 통계만 놓고 말한다면 우리는 최고의 팀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팀 전체가 갖는 힘은 정말 좋다. 그래서 우리가 리버풀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 "개개인 플레이도 중요하지만 팀으로서 완성도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는 동료끼리 서로 믿고 있으며 우리가 이길 것을 알고 있다"면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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