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카카오 주가가 강세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8일 자신의 재산 중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8일 오후 1시30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일대비 0.99%(4500원) 오른 4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은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재산은 개인 명의로 보유한 카카오 주식 1250만주(전날 종가 기준 5조7000억원) 등 총 10조원이 넘는다. 기부 의사를 밝힌 '재산 절반'만 따져도 5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김 의장은 이날 카카오 및 계열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격동의 시기에 사회문제가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심화되는 것을 목도하며 더이상 결심을 더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짐은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서약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