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샘 해밍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럭키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 한국 생활한 지 무려 25년이 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럭키는 지난 1996년부터 한국에 정착하게 됐다고. 그러면서 샘 해밍턴에 대해 "나이로는 1살 형이다. 근데 항상 최초의 외국인 개그맨이라고 한다. 저는 2000년도에 개그계에 데뷔했었다"라며 억울해 했다.

럭키는 "'인도 수다맨' 다 제가 해놨는데 어느 순간 샘 해밍턴 형이 나와서 '내가 원조야' 하더라. 그거 들을 때마다 불편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정확히 1997년에 '칭찬합시다'에 처음 나왔다. 외국인 5명 중 한 명이 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국진은 "그때 원조 MC가 나였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럭키는 김국진의 미담을 공개했다. "제가 '야인시대' 출연했을 때 국진이 형이 정말 인기가 많았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불러서 저한테 밥을 사주셨다"라며 고마워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이 "럭키 사랑해"라고만 하자, 다른 MC들은 "기억 안 나나 보다"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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