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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육대 명예의 전당'이 아육대를 빛낸 명장면들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 MBC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이하 '아육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하지 못한 아육대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12년간의 아육대 역사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 이특이 MC로 나섰고, 하이라이트 윤두준, 에이핑크 보미, 오마이걸 승희,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 키즈 현진, 있지(ITZY) 예지, 리아, 아스트로 문빈, NCT DREAM 제노가 함께했다.
아육대를 빛냈던 다양한 종목의 레전드 영상이 공개됐다. 컬링부터 펜싱, 경보 릴레이, 볼링, 리듬체조, 에어로빅댄스, 씨름, 양궁, 400m 릴레이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특이 참가했던 경보 릴레이 경기가 눈길을 끌었다. 경보 규칙을 이해하지 못해 재경기를 펼쳤고, 재경기에도 전원 실격 처리돼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한 사상 초유의 경기가 폭소를 유발했다. 남다른 경보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당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이특이 직접 경보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볼링 레전드 영상이 공개됐다. 아스트로 차은우와 아이콘 바비의 대결에 문빈은 바비의 변칙기술에 더 긴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눈을 뗄 수 없는 수준급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던 리듬체조 경기 영상이 다시 한번 감동을 안겼다. 리듬체조 초대 챔피언 우주소녀 성소의 경기가 끝난 뒤, 우주소녀 멤버들이 함께 눈물을 흘리며 축하했다.
트와이스 미나가 처음 출전한 리듬체조 경기에서 아쉬운 실수로 눈물을 흘렸고, 이에 심기일전해 재도전하며 당당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두준은 경기를 위해 노력하는 아이돌 스타의 모습에 "몇 분을 위해 노력을 하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뽐냈던 에어로빅댄스 영상이 이어졌다. 초대 챔피언이자 2연패에 빛나는 아스트로부터 세븐틴, 더보이즈 등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빈은 "첫 출전에는 한 달 정도 연습했다"고 밝혔다.
치열한 힘의 대결로 시선을 압도했던 방탄소년단과 빅스의 씨름 영상이 공개됐다. 빅스가 팽팽한 대결 끝에 승리를 거두며 남자부 씨름 단체전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2019년 추석 특집에서 부활한 씨름 단체전에서 '괴력돌' 문빈의 활약으로 AB6IX에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여자부 씨름 단체전에서는 에이핑크와 나인뮤지스가 제한 시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해 체중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보미가 소진에게 승리해 아육대 최초 계체승을 기록했다.
많은 명장면을 낳았던 양궁 영상이 공개됐다. 과녁 정중앙을 파고든 화살에 카메라가 부서지는 등 명사수들의 활약에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한편, 비투비는 사극 의상부터 말 분장까지 다양하고 유쾌한 콘셉트로 예능감과 실력을 모두 뽐냈다.
NCT DREAM이 첫 출전에 양궁 강호 몬스타엑스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NCT DREAM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제노는 끝까지 팽팽했던 몬스타엑스와의 승부에 "마지막 발 남았는데 동점이라 다리까지 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육대의 하이라이트, 남자 400m 릴레이 레전드 영상이 공개됐다. 거듭된 역전으로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이 세븐틴, B1A4, 틴탑과 치열한 각축전 끝에 첫 출전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400m 릴레이 3연패를 기록해 아육대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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