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7억원) 대비 899% 증가했다. /사진=마크로젠
마크로젠이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126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마크로젠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7억원) 대비 89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08억원으로, 2019년 당기순손실에서 778% 증가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2020년 상장한 소마젠이 연결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되면서 회계상 전년 1223억원 대비 7.9% 감소한 1126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소마젠 실적을 제외한 동일 기준으로 비교 시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마크로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요 고객사가 셧다운(Shut Down) 된 상황에서 해외 매출 견인을 위해 국가별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펼친 것이 주효했다"며 "그 결과, DNA 서열 분석 사업인 NGS, CES 및 올리고(Oligo) 등의 기존 핵심 사업이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매출 상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코로나 진단 시약 원료인 올리고 수주의 성장세가 크게 두드러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