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다섯번째 라이브러리를 열겠다고 밝혔다./사진=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다섯번째 라이브러리를 열겠다고 밝히면서 어떤 문화공간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은 최근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를 통해 신규 라이브러리 개설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가 자랑하는 문화 마케팅 중 하나로 책과 다양한 문화를 결합해 현재 4곳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3년 2월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2014년 5월 ‘트래블 라이브러리’, 2015년 5월 ‘뮤직 라이브러리’, 2017년 4월 ‘쿠킹 라이브러리’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쿠킹 라이브러리를 마지막으로 현대카드는 신규 라이브러리를 추가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정 부회장이 신규 라이브러리를 개설한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눈길을 끈다. 다만 라이브러리의 구체적인 분야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동안 신규 라이브러리 분야로 유력하게 예상됐던 ‘패션’ 분야에 대해선 정 부회장은 “아니다”고 단언했다. 이어 지방에 라이브러리를 세우는 것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가 있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지난해 100만명이 이상이 방문하며 회원들의 명소로 떠올랐다.


한편 정태영 부회장은 이날 가수이자 작곡가인 유희열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안하는 분을 어려운 설득 끝에 클럽하우스로 입성시키는데 성공했다”며 “정제된 생각을 올리는 기존 앱하고는 달리 시나리오가 없이 생명력 넘치는 소통이 가능한 앱”이라며 클럽하우스 이용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