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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 닥친 한파와 폭설이 안정화되고 원유 생산국의 증산계획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62센트(1%) 내린 배럴당 60.52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4월물은 41센트(0.6%) 하락해 배럴당 63.93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최대 유전지역 텍사스주의 전력이 대부분 복구됐다는 소식에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열릴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 플러스'(OPEC+) 회의에서 증산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또한 이라크가 이달 원유 수출물량을 늘렸다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 역시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2.20달러) 오른 177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