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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전 터진 지루의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루는 0-0 상황이던 후반 23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메이슨 마운트가 올려준 공을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유럽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얀 오블락 골키퍼마저 손을 쓸 수 없는 멋진 득점이었다.
이날 득점으로 지루는 이번 시즌 공식전 11호골(22경기)째를 기록했다. 태미 에이브러햄(12골)에 이은 팀 내 두번째 최다득점자다. 이번 시즌 UCL에서는 6호골을 터트리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등과 최다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드록바는 해당 시즌 결승전 동점골을 비롯해 8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첼시의 사상 첫 UCL 우승을 전면에서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당시 34세였던 드록바(1978년생)와 올해 지루(1986년생, 35세)는 비슷한 나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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