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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5일부터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일본 측 카운터파트인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및 기시 노부오 방위상과 '2+2 회담'을 열 계획이다.
미일 외교·국방장관이 2+2 회담을 여는 것은 2019년 4월 이후 근 2년 만이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점점 더 공격적인 외교 정책을 펼치면서 미일 양국은 유대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국가 안보 전략 잠정 지침' 문건에서 중국을 "안정적이고 개방된 국제 체제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기 위해 경제·외교·군사력·기술력을 총동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경쟁국"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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