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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주가 8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도 6% 가까이 급락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0.99포인트(2.41%) 급락한 1만2609.16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5.84% 급락한 56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 테슬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테슬라는 개장 직후 618달러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반전했고 결국 6% 가까이 급락한 채 마감했다.
이로써 테슬라의 주가는 전고점에서 34% 정도 급락했다. 시총도 최근 한달 새 2440억달러(227조)가 증발했다.
테슬라의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국채수익률(금리)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반도체 부족으로 테슬라가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회사의 프리몬트 공장이 반도체 등 부품 부족으로 이틀간 조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주가가 5일 연속 하락하자 테슬라의 지분 20%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머스크 CEO의 재산도 같은 기간 약 430억 달러(49조원) 정도 사라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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