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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올슨은 지난 6일 밤 그레이트맨체스터주 올트링엄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 머물던 중 이같은 일을 당했다. 습격 당시 집에는 그의 아내와 어린 두 자녀도 함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 메일은 침입자들이 큰 칼인 '마체테'를 휘두르며 올슨과 그의 가족을 위협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슨의 집에서 보석류와 값비싼 고급 시계 등을 훔친 뒤 달아났다. 부상을 안고 있던 올슨은 이 사건에 따른 충격까지 겹쳐 이튿날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조직화된 갱단'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사건을 당한 올슨은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올슨은 이 사건의 충격을 잘 견디고 있으나 "아내와 어린 자녀들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레이트맨체스터주와 머지사이드주에서는 최근 몇개월 동안 축구인들을 대상으로 한 크고 작은 강력범죄가 이어졌다. 당장 지난달에는 머지사이드주 크로스비에 위치한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튼 감독의 집에 도둑이 들어 집 안에 있던 금고를 털고 달아났다. 리버풀 미드필더인 파비뉴도 지난해 경기를 뛰는 사이 강도들이 집에 침입해 자동차와 보석류를 훔쳐간 바 있다.
연이은 강력사고에 인근 지역 축구인들의 불안은 커져간다. 데일리 메일은 이번에 올슨이 당한 충격적인 습격 이후 해당 지역 구단들이 선수들에게 개인 경호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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