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긱스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에도 웨일스 대표팀을 지휘하지 않는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애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라이언 긱스 감독이 3월 A매치 기간에도 웨일스 대표팀을 지휘하지 않는다.

웨일스축구협회(FAW)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긱스 감독과 3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을 이끌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로버트 페이지 감독대행 체제로 벨기에전, 멕시코전, 체코전 등 3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긱스 감독이 웨일스 대표팀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애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긱스 감독은 보석금을 내고 풀렸으나 웨일스 대표팀을 떠나있었다.

페이지 수석코치가 당시 감독대행을 맡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아일랜드전(1-0)과 핀란드전(3-1)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과 평가전에선 0-0으로 비겼다.


웨일스는 3월 A매치 기간에 벨기에(25일), 체코(31일)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2경기를 치르며 멕시코와 평가전(28일)을 갖는다.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었던 긱스 감독은 2018년 1월 웨일스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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