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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를 2% 올려 탈꼴지에 나선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1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 인상한다.
MG손보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107.7%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1개 손해보험사 중 유일하게 100%를 넘겼다. 자동차 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통상 77~78%로, 80% 초반만 넘어가도 적자로 보고 있다. 롯데손보, 악사손보, 캐롯손보 등도 최근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을 의뢰해 이르면 4월경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1% 미만인 MG손해보험의 지난해 손해율은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1개 손해보험사 가운데 107.7%로 가장 높다. MG손해보험은 2019년에도 최악의 손해율을 기록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나쁜 다른 소형 손해보험사도 상반기 중 인상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합쳐서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84%를 차지하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도 연내 인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손해율 추이에 따라 대형 손보사도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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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