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이재도가 11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안양 KGC가 서울 삼성을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GC는 1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92-85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KGC는 24승20패(4위)가 됐고, 3연패를 당한 삼성은 19승25패로 7위에 머물렀다.


KGC 이재도는 18득점 8어시스트, 전성현은 17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프로농구 데뷔전을 치른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제러드 설린저는 20여분을 뛰며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에서는 아지제아 힉스가 21득점, 김현수가 1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KGC는 전반전을 39-46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3쿼터 이재도가 10점, 전성현이 8점을 몰아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를 68-66으로 마친 KGC는 4쿼터에서도 좋은 흐름을 탔다. 설린저, 문성곤 등의 득점으로 조금씩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아갔다. 결국 KGC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