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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의 출품작은 'Just a Cake-Angel'로, 스피커에 케이크 크림 같은 질감을 연출해 입체적인 형상을 띄고 있다. 작품 안에 있는 초의 형상은 위태로운 인간의 모습과 그 안에 타오르는 심지는 희망을 뜻한다. 또한 축하의 순기능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모습을 상징한 케이크를 그려내며, 한 줄기 빛과 함께 희망의 조각을 나누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가수 솔비로서 미술 작품에 음악을 삽입해 가수 솔비와 작가 권지안의 '셀프 콜라보레이션'의 형태를 보인다.
솔비의 'Just a Cake' 시리즈는 케이크 이슈를 모티브 삼아 작가의 예술적 관점을 넣어 작품으로 탄생시킨 작업이다. 권지안은 자신의 고통과 시련을 미술로 치유하며 그 순기능을 알렸다. 이번 작업 계기도 시련을 미술을 통해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솔비가 디자인한 케이크를 판매하는 카페에서 최근 곰팡이 케이크를 판매해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카페의 케이크는 솔비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피해자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개한 케이크 빵 안에 검푸르게 핀 곰팡이는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카페 측은 공식 SNS에 "고객이 전시된 케이크를 원했고, 아르바이트생이 이를 판매해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전시 케이크라도 저렇게 곰팡이가 폈다면 다른 곰팡이들도 포자에 노출 돼 판매할 수 없는 상품이다", "왜 소비자와 아르바이트생 잘못으로 몰고가냐"며 비난 여론이 더 커졌다.
결국 솔비가 직접 자신의 SNS에 "여러 사정을 불문하고 이번 일로 이름에 대한 책임을 더욱 통감하게 됐다"며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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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