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GS 강소휘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21.3.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자가 빠진 IBK기업은행을 완파, 선두에 오르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GS칼텍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3-0(25-17 25-17 25-8)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6연승을 기록, 20승 9패(승점 58)로 흥국생명(19승 10패?승점 56)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이미 3위를 확정 지은 IBK기업은행은 14승 15패가 됐다.

GS칼텍스의 메레타 러츠는 블로킹 3개, 서브 득점 2개를 포함해 총 18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강소휘는 서브에이스만 3개를 기록하는 등 16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문명화는 6개의 블로킹을 잡아냈다.



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허리통증으로 결장한 기업은행 라자레바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3.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허리 통증으로 이날 결장한 라자레바의 빈 자리를 메운 신인 최정민은 13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1세트 초반 12-12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강소휘의 강력한 서브가 발휘되면서 GS칼텍스 쪽으로 기울었다. 강소휘의 강력한 서브에 IBK기업은행 수비는 흔들렸고, GS칼텍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기록, 15-12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잡은 GS칼텍스는 러츠를 비롯해 이소영, 강소휘 등도 득점에 가세, 25-17로 1세트를 끝냈다.

GS칼텍스는 2세트 시작과 함께 러츠, 문명화가 3연속 블로킹을 성공시켜 3-0으로 앞서나갔다. 초반 기세를 잡은 GS칼텍스는 러츠와 강소휘가 득점을 올리면서 11-6까지 달아났다. 꾸준히 리드를 이어간 GS칼텍스는 2세트 막판 강소휘, 이소영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 25-17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강소휘의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러츠, 이소영 등이 득점을 올려 8-3까지 앞서나갔다. 이후 GS칼텍스는 강소휘, 러츠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차상현 감독은 러츠, 이소영, 안혜진 등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백업 멤버들이 나선 GS칼텍스는 25-8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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