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와 서울SK의 경기에서 SK 자밀 워니가 현대모비스 버논 맥클린을 피해 슛을 하고 있다. 2021.3.1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2연승에 성공했다.

SK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SK는 19승27패(8위)가 됐다. 2연패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28승18패(2위)가 되면서 선두 전주 KCC(31승15패)와의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SK 자밀 워니는 16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부경은 13득점 10리바운드, 김선형은 14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숀 롱이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는 14-14로 팽팽했지만 SK가 2쿼터부터 우위를 점했다. SK는 최성원, 최부경, 김선형 등 토종 선수들의 활약 속에 38-31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쳤다.

SK는 3쿼터 중반부터 현대모비스 최진수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실책도 잇달아 나왔고 쿼터 종료 시 리드는 6점 차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SK는 4쿼터 초반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다. 워니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김선형이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켜 다시 10점 차로 달아났다. SK는 결국 마지막까지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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