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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경제 회복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4.82포인트(0.53%) 오른 3만2953.4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5.60포인트(0.65%) 상승한 3968.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84포인트(1.05%) 오른 1만3459.71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는 2% 올랐다. 애플도 2.5% 올라 올 들어 낙폭을 7% 미만으로 낮췄다.
특히 경제재개 기대감으로 항공주가 많이 올랐다. 아메리칸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이 각각 7.7%, 8.3%씩 뛰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2개를 제외한 9개가 올랐다. 전력수도 1.36%, 부동산 1.18%, 재량소비재 1.18%, 기술 1.11%순으로 많이 상승했고 에너지 1.25%, 금융 0.57%씩 내렸다.
이날 증시는 독일,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중단하면서 장중 최저로 내리기도 했다. 유럽에서 많은 국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액응고 부작용을 우려해 사용 중단을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증시는 백신 우려를 뒤로 하고 반등하며 장막판 더 달렸다. 재정부양과 경제재개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도 극복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FOMC를 기다리는 가운데 경제 정상화 및 유동성 공급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면서 "다만 최근 상승이 컸던 금융 및 에너지가 부진한 반면 테마주, 기술주, 유틸리티, 항공 등이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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