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코로나19로 위축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다채로운 재개봉 명작들이 3월 극장가에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먼저 오는 17일 4K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확정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인 운명과 희생당하는 가족사를 그린 드라마로 '쉬리'의 강제규 감독과 최고의 대세 배우 장동건, 원빈의 열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04년 개봉 당시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받으며 '실미도'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동원,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서막을 알렸다.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한 '공동경비구역 JSA'는 박찬욱 감독 작품으로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등 국내 톱 배우들의 20년 전 모습을 볼 수 있다. 판문점에서 벌어진 남북 군인들의 총격 사건을 풀어가며 분단의 비극과 진한 휴머니즘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4일 개봉한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1994년 홍콩에서 실연의 상처를 입은 경찰 223과 663,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여자가 만들어낸 두 개의 독특한 로맨스다. 왕가위 감독의 사랑에 관한 독특한 상상력이 담긴 영화로 감각적인 비주얼과 OST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반지의 제왕'은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판타지로 불리며 트릴로지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편에 해당하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가 지난 11일 개봉하였으며, 2편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3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 오는 18일에 개봉한다. 15개월간의 촬영, 총 4년의 제작 기간 끝에 완성되었으며 국내에서 2001년, 2002년, 2003년 개봉해 세 작품이 1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렇듯 극장가에 따스한 봄기운을 불어넣을 웰메이드 작품들이 잇따라 재개봉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17년 만에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하는 '태극기 휘날리며'는 오는 17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