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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탈탄소화(Decarbonization)를 위해 단기‧중장기적으로 강력한 규제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2023년부터 현존선에 적용될 에너지효율지수(EEXI, Energy Efficiency Existing Ship Index)와 탄소집약도(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 기준등급의 부여는 해사업계에 큰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조치들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각 해운국과 산업계는 EEXI와 CII 충족을 위한 ▲엔진 출력 제한 ▲선형·선속·운항경로 최적화 ▲에너지 절약장치 ▲친환경 대체연료 사용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고심 중이다.
이번 전략세미나는 이 같은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준비현황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세션별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깊이 있는 토론이 기대된다.
한국선급은 제1세션에서 최병철 수석검사원과 이정엽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선급의 EEXI와 CII 선사 지원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선사의 Pre-EEXI 대응을 위한 기술지원을 포함해 ▲웹기반 EEXI·CII 소프트웨어 개발 ▲조선소 등 해사업계와 친환경선박 공동 연구 ▲친환경선박 기술지침 마련 등 고객들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EEXI 계산 소프트웨어'는 현존하는 선박의 각종 정보를 입력해 해당 선박이 EEXI 요건에 충족하는지 가늠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는 '우리나라 해운선사 EEXI 추산 결과'를 발표하고, 최봉준 현대글로벌서비스 디지털연구센터장이 '에너지 환경문제와 디지털 기반 선박엔지니어링 지원 서비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류영수 HMM오션서비스 부장의 'IMO GHG 단기 규제조치에 따른 해운 선사의 대응 방안'과 전경환 포스에스엠 전경환 팀장의 '포스에스엠 EEXI&CII 대응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제3세션은 1‧2세션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해 종합토론을 한다. 송강현 한국선급 선박해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철중 한국해운협회 이사, 임성환 한국선급 상무, 우영오 고려에스엠 팀장, 김종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각 주제발표자가 토론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탈탄소화 규제인 EEXI와 CII 시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사업계 간 긴밀한 정보교류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 협업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운영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MacNet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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