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김영희 윤승열 부부가 '비디오스타'에 함께 출격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아이캔두잇! 유캔두잇!' 미라클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첫 예능 동반 출연으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김영희의 절친 김호영, 배다해, 안혜경이 함께했다.


김영희는 지난 1월, 10세 연하의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김영희는 "누워 있는 남편을 보면 믿어지지 않는다"며 "너무 벅차다"고 기쁜 마음을 마음껏 표현했다. 김영희는 "집에 자체 조명을 켜주는 친구가 있다"며 윤승열의 밝은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윤승열이 등장해 김영희를 안고 풍선 터뜨리기에 도전해 화려한 예능 신고식을 펼쳤다. 윤승열은 김영희를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어두웠다. 밝았으면 안 만났을지도"라며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더 마음이 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영희는 "어두워 보여 좋았다는 말에 행복해도 어두운 척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처음에는 자신이 상처를 받을까 봐 본의 아니게 윤승열의 관심에 무반응으로 대처했지만, 꾸준한 윤승열의 애정에 배다해에게 연애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윤승열의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됐다. 윤승열은 'Marry me' 스펠링을 틀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연출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김영희는 윤승열이 자존감이 높고, 영어 실력에도 자신감이 높다며 디자인을 '데신느', 비너스를 '베누스'로 읽었던 윤승열의 영어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영희는 자신의 어머니와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윤승열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윤승열이 평소 무뚝뚝한 장모님에게 꾸준하게 애정표현을 하며 다가가 장모님을 변화하게 했던 것. 김영희는 "나도 우리 엄마랑 저렇게 못 해봤는데 약간 질투도 느껴진다. 요즘은 승열이가 시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호영, 배다해, 안혜경이 부부를 위한 합동 결혼 축하 무대를 선사하며 노사연의 '만남'을 열창,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부부는 현아의 '아임 낫 쿨' 퍼포먼스로 보답해 흥을 돋우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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