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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차별화한 기술을 확보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내실을 다지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시장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차별화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절대적인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품질경쟁력에 대해서는 “100만개 기준 불량품 지표인 ‘PPM’보다 1000배 강화된 PPB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조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까지 총 세 가지 안건이 통과됐다.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신임 사내이사로는 장혁 부사장과 김종성 부사장이 선임됐고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4인 등 7인의 이사진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사 보수한도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190억원으로 확정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지난해 급여와 장기 성과금 등을 합해 총 101억원을 집행했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서 보수 한도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SDI는 올해 전자투표제를 최초로 도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와 주주 의결권 행사 편리성을 도모한 것이다.
삼성SDI는 주총장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를 비롯해 좌석 간격을 1미터 이상으로 조정하고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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