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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소녀시대의 태연이 '나 혼자 산다'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절친 태연이 출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태연은 최근 이사한 키의 집에 집들이 선물을 가지고 찾아왔다. 와인잔 세트를 본 키는 만족스러워했다. 태연은 "사실 내가 갖고 싶었다"라면서 술을 안 마시니까 키에게 준다고 해 웃음을 샀다.
태연은 집을 둘러보며 "어머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한강뷰 테라스가 진짜 넓다면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둘은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키는 직접 만든 요리가 시간이 좀 지났다며 걱정했다. "불안해서 먼저 먹어 보겠다"라던 그는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태연은 "맛있지? 지가 했으니까"라며 농을 던졌다. 이들은 동시에 "아니 그래가지고"라며 어르신 말투로 대화를 나눠 폭소를 유발했다.
태연은 키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오늘 뭐하다 왔냐"라는 질문에는 "오랜만에 염색 좀 하고 왔다. 뿌리염색 했다"라면서 "멤버들이랑 만나서 밥 좀 먹고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태연은 키를 향해 "그래서 여기서 잠자고 일어났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키는 "마음이 너무 편하더라. 눈 떠서 거실에 나왔는데 꽉찬 집은 싫어서 온 거 아니냐. 너무 좋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태연은 "점점 물건도 다 버리게 된다. 다 죽으면 놓고 가"라는 말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아니 무슨 소리냐. 어르신들 대화 같다"라며 웃었다. 키는 태연의 얘기에 "난 다 들고 갈래. 관도 화려하게 짜줘"라며 폭소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태연은 "내가 물욕이 오르려고 하다가도 이걸 사서 뭐한담 싶더라"라며 "어떨 때는 그냥 사고 싶은 거 사자 이런 생각이 날 지배하기도 한다. 내 자신과 싸우는 거지 뭐"라고 고백,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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