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오는 25일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한일 친선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사진=뉴스1
'국내파 에이스' 윤빛가람(울산현대)이 부상으로 한일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윤빛가람이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축구대표팀 소집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이번 부상으로 윤빛가람은 5년 만의 대표팀 복귀가 무산됐다.


윤빛가람은 앞서 지난 21일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후반 21분 교체된 바 있다.

윤빛가람은 현재 K리그 미드필더들 중 가장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3도움을 올려 울산의 우승에 기여하는 등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국내 선수들 중 나이(31세)나 실력, 경험 면에서 에이스급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이번 소집 불발은 대표팀에게나 윤빛가람에게나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KFA는 윤빛가람을 대신해 울산 팀동료인 이동경을 대체 발탁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대표팀과 친선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