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4일 바텍에 대해 글로벌 판매지역 내 덴탈 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수혜를 받고 있으며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4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바텍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961억원, 48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1.1%, 47.4% 증가한 수치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바텍은 올해 연초부터 북미, 유럽 지역 내 예상외 빠른 영업회복과 이연수요가 발생되고 있고 중국 내 덴탈 산업 고성장에 따른 덴탈장비 수요 증가로 올해 1분기부터 호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1분기 바텍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8.1%, 60.9% 증가한 수치다. 

정 연구원은 "올해 바텍의 외형성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Green 시리즈 제품에 대한 신규 제조 허가 및 증설 효과와 미국 시장 내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한 평균 판매 단가 상승이 이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바텍은 국내외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왔으나 외형 성장 둔화에 따라 경쟁사 대비 할인된 기업가치를 받았다"며 "글로벌 이연 수요 발생 및 주요지역 고성장에 따라 구축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디스카운트 요인은 해소되며 향후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