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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9849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0일(448명)부터 한달 넘게 4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3차 유행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감소하지도, 증가하지도 않는 정체 상태가 8주 이상 되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조금 더 안정시킬 것인지가 방역당국으로서는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선 해외보단 선방했다는 평가다. 미국의 경우, 24일(현지시각) 누적 확진자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선 3차 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감을 늦춰선 안되고 국민 개개인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만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19 종식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랫동안 적용해온 만큼 새로운 조정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전국 성인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거리두기로 피로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81.2%에 달했다.
이에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발생 현황을 토대로 다음주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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