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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여름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주전 골키퍼가 필요할 경우 닉 포프(번리)를 1순위 영입 타깃으로 두고 있다.
현재 토트넘의 안방에는 요리스가 단단히 버티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 골키퍼이기도 한 요리스는 지난 2012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363경기를 뛰며 124번의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팀의 주장직까지 맡고 있는 등 부동의 입지를 구축한 상태다.
다만 이번 시즌 들어 분위기가 다소 달라졌다. 요리스와 토트넘의 계약은 오는 2022년까지지만 이번 여름이 되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자국 명문이자 '은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이 요리스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팀 내 불화설이 기름을 부었다. 요리스는 지난 19일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치스럽다"며 라커룸에서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내놨다. 불화설까지 제기되자 요리스의 토트넘 이탈 가능성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2018년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돼 현재까지 A매치 4경기를 뛰었다. 현시점 잉글랜드 주전 골키퍼인 조던 픽포드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픽포드가 부상으로 빠진 이번 A매치 기간에도 잉글랜드 주전 골리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토트넘은 포프를 데려오려면 거액의 지출을 감수해야 한다. 현지에서 평가받는 포프의 예상 이적료는 3000만파운드(한화 약 465억원)다. 감당이 불가능한 액수는 아니지만 최근 토트넘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영입이 어려울 가능성도 농후하다.
토트넘은 포프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딘 헨더슨, 볼프스부르크의 코엔 카스틸스, 릴 OSC의 미케 마그농 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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