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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 2021시즌 각 구단별 개막 로스터 예상 명단을 공개했다.
MLB.com은 이번 예상 명단에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을 뺀 나머지 4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모두 개막전 명단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초청선수' 양현종의 합류도 예상해 눈길이 간다. MLB.com은 양현종이 불펜으로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 이언 케네디, 헌터 우드, 맷 부시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부동의 1선발' 류현진은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서도 당연한 듯 맨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오는 4월2일 예정된 뉴욕 양키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에서도 2경기 동안 패배없이 1승을 거둔 상태다.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실점 1.50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은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MLB.com은 빅리그 2년차를 맞는 김광현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단 불펜에서 출발할 것이라 점쳤다. 남은 시범경기 중 한경기에 등판할 예정인 김광현은 빌드업 단계에서 등에 이상을 느껴 아직 2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김광현은 빌드업이 마무리되는 데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만의 경우 개막 로스터에는 들어가지만 부상자 명단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최근 캐치볼을 시작하며 재활 단계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개막 때까지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돌아오기는 아직 무리다. 최지만의 자리인 1루수는 개막전에서 일본 출신의 쓰쓰고 요시가 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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