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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셋째날도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버드의 아비아라GC(파72·6609야드)에서 열린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 그룹(7언더파 209타)에 5타 앞서 있다.
박인비는 KIA 클래식에서 2016년 준우승, 2019년 공동 2위 등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에 대회 첫 우승이자 LPGA투어 통산 21승째 타이틀을 노린다.
박인비는 3라운드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5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흐름을 탔다.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17번홀(파5)에서는 3온에 성공한 뒤 원퍼트로 버디를 추가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2온에 실패했지만 어프로치샷을 홀컵에 가까이 붙이는데 성공, 파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허미정(32·대방건설)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솔레어)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 김효주(26·롯데)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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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