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중훈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중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9일 "당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중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박중훈이 26일 저녁 지인 2명과 술을 마셨고 9시에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두 대로 나누어 타고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며 "아파트 단지 지하 진입로 입구에서 대리운전기사를 돌려보낸 후 직접 주차한 박중훈이 잠시 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중훈은 지난 26일 밤 9시30분쯤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약 100m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중훈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76%.


박중훈은 지난 2004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다. 지난 2019년 소셜미디어에 "제 의지만으론 버거워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올해만 술을 안 마시기로 했다"며 금주를 선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