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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에 함께 나서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 회사는 ▲서해안 해양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수열냉난방시스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또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에 대해 기준을 제정하고 국가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SK E&S와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E1, 두산중공업, 한화에너지 등 10여개 민간 에너지 회사들도 다음달 중 '에너지얼라이언스'를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각 기업의 실무진들은 이달 협의를 통해 동맹 구성, 활동 내용, 출범 시기 등을 조율하기로 했다.
에너지얼라이언스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세에 맞춰 정부 정책에 대한 민간 에너지 회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공장 가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얼라이언스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개발, 탄소중립 발전소 구현 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LG전자·삼성전기·LG이노텍·LS전선·인텍전기전자·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등 8개사도 산‧학‧연‧관 협의체인 ‘전기전자 탄소중립 위원회’를 출범하고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공동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현재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탄소 중립은 탄소 배출량 증가와 동등한 수준의 감축활동을 펼쳐 탄소배출 순 증가율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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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