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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하 KB손보)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KB손보는 지난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대 8천억원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 계획을 의결했다.
5년 콜옵션,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며 기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후순위채는 다른 채권자들의 부채가 모두 청산된 다음에 마지막으로 상환 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현행 RBC제도에서는 자기자본의 50% 내에서 보완자본으로 인정되고 잔존만기 5년차부터 매년 20%씩 자본인정액이 차감된다.
KB손보의 지난해 RBC 비율은 178%(잠정치)로 같은 해 3분기 손해보험업계 평균 247.7%보다 훨씬 낮다. 지난해에는 해외 대체투자 손실로 당기순이익이 30%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KB손보 관계자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대비와 지급여력(RBC) 비율 개선에 필요한 자본확충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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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