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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발표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1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6포인트(0.80%) 오른 3085.78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6억원, 1181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개인은 홀로 40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9포인트(0.78%) 오른 963.6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억원, 272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328억원 순매도하고 중이다.
업종별로는 석유와가스(5.54%), 교육서비스(5.33%), 창업투자(4.5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조 달러(약 2260조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취임 직후 1조9000억달러(약 2150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부양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직후 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경기 부양을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 안을 내놓은 것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경기민감주의 상승세가 둔화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며 "다만, 장중 발표될 미국 인프라 투자의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 경기민감업종 중에서도 일부 업종이 부각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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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